부신피질암 진단 이후, 의사들은 암세포가 부신 내에서 또는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퍼져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수행합니다. 이것이 암 병기 결정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사용될 수 있는 검사 및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CT 스캔 (CAT 스캔): 몸 내부의 특정 부위, 예를 들어 복부나 가슴을 다양한 각도에서 자세히 찍은 일련의 사진을 만드는 절차입니다. 사진은 X선 기계에 연결된 컴퓨터로 생성됩니다. 장기나 조직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주기 위해 염료를 정맥에 주입하거나 삼킬 수 있습니다. 이 절차는 컴퓨터 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전산화 단층촬영(computerized tomography) 또는 전산화 축 단층촬영(computerized axial tomography)이라고도 불립니다.
- 가돌리늄이 포함된 MRI (자기공명영상): 자석, 라디오파, 컴퓨터를 사용하여 몸 내부의 특정 부위, 예를 들어 복부의 자세한 사진을 만드는 절차입니다. 가돌리늄이라는 물질이 정맥에 주입될 수 있습니다. 가돌리늄은 암세포 주변에 모여서 사진에서 더 밝게 보이게 합니다. 이 절차는 핵 자기 공명 영상(nuclear magnetic resonance imaging, NMRI)이라고도 불립니다.
- PET 스캔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스캔): 몸의 악성 종양 세포를 찾기 위한 절차입니다. 소량의 방사성 포도당(설탕)이 정맥에 주입됩니다. PET 스캐너는 몸 주위를 회전하며 몸에서 포도당이 사용되고 있는 위치의 사진을 만듭니다. 악성 종양 세포는 정상 세포보다 더 활발하고 더 많은 포도당을 흡수하므로 사진에서 더 밝게 나타납니다.
- 초음파 검사: 고에너지 음파(초음파)가 내부 조직이나 장기(예: 대정맥)에서 반사되어 메아리를 발생시키는 절차입니다. 메아리는 신체 조직의 사진인 초음파 영상을 형성합니다.
- 부신 절제술: 영향을 받은 부신을 제거하는 절차입니다. 조직 샘플은 병리학자가 현미경으로 검사하여 암의 징후를 확인합니다.
암이 몸에서 퍼지는 방법은 세 가지입니다.
암은 조직, 림프 시스템 및 혈액을 통해 퍼질 수 있습니다:
- 인근 조직. 암은 시작된 곳에서 주변 영역으로 성장하여 퍼집니다.
- 림프 시스템. 암은 시작된 곳에서 림프 시스템으로 들어가 퍼집니다. 암은 림프 혈관을 통해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이동합니다.
- 혈액. 암은 시작된 곳에서 혈액으로 들어가 퍼집니다. 암은 혈관을 통해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이동합니다.
암이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지면 전이(metastasis)라고 합니다. 암세포는 시작된 곳(원발성 종양)에서 떨어져 나와 림프 시스템이나 혈액을 통해 이동합니다.
- 림프 시스템. 암은 림프 시스템으로 들어가 림프 혈관을 따라 이동하고 신체의 다른 부위에 종양(전이종양)을 형성합니다.
- 혈액. 암은 혈액으로 들어가 혈관을 따라 이동하며 신체의 다른 부위에 종양(전이종양)을 형성합니다.
전이 종양은 원발성 종양과 동일한 유형의 암입니다. 예를 들어, 부신피질암이 폐로 퍼지면 폐의 암세포는 실제로 부신피질암 세포입니다. 이 질병은 전이성 부신피질암이지 폐암이 아닙니다.
부신피질암의 병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기
1기에서는 종양의 크기가 5 센티미터 이하이고 부신만에 위치해 있습니다.
2기
2기에서는 종양의 크기가 5 센티미터를 초과하며 부신만에 위치해 있습니다.
3기
3기에서는 종양의 크기에 상관없이 주변으로 퍼져 있습니다:
- 주변 림프절로; 또는
- 주변 조직이나 장기(신장, 횡격막, 췌장, 비장, 간) 또는 대혈관(신장 정맥 또는 대정맥)으로 퍼지며 주변 림프절로 퍼질 수 있습니다.
4기
4기에서는 종양의 크기에 관계없이 주변 림프절로 퍼졌거나 폐, 뼈 또는 복막과 같은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졌습니다.
재발성 부신피질암
재발성 부신피질암은 치료 후 다시 발생한 암입니다. 이 암은 부신피질에서 또는 신체의 다른 부분에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